중화권 및 동남아의 잠재 관광객 대상 홍보, 지역 관광업계 도움 기대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마포구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자 캐릭터인 ‘크렁크(KRUNK)’를 마포 언택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크렁크와 함께 언택트 스마트 마포관광을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중화권 및 동남아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크렁크’는 가수ㆍDJㆍ배우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류 스타의 해외 공연에 다수 참여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다양한 온라인 활동으로 약 4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 스타다.
크렁크는 홍보 활동으로 SNS 및 영상 플랫폼에 업로드 할 콘텐츠 3개와 티저 영상 3개를 제작할 예정이며, 기생충 패러디 영상ㆍ 마포구 관광자원 소개 콘텐츠, 홍대거리축제 홍보영상 등을 기획 중이다. 이에 구 관계자는 “구가 제작한 언택트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시청하고 가고 싶은 곳을 골라 해시 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크렁크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크렁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에 마포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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