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손상된 문화재 47건 집계, "긴급보수 통해 원상복구 예정"
집중호우로 손상된 문화재 47건 집계, "긴급보수 통해 원상복구 예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8.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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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건, 담양 소쇄원 등 피해...지방자치단체로부터 피해상황 파악 후 집계, 긴급보수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7월 말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12일 현재까지, 총 47건의 문화재가 손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파계사 원통전 내림마루 파손(사진=문화재청)

이에 문화재청은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조사와 응급조치를 시행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 및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 긴급보수비 등 국비 지원을 통해 원상복구 계획을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경북, 전남, 전북, 충남지역이다”라며 “목조건물 기와탈락과 누수, 수목 쓰러짐, 고분 토사유실, 성벽과 담장 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담양 소쇄원 진입로 토사 유실(사진=문화재청)

그러면서  “풍수해 기간(5.15.~10.15.) 중 기상정보 상시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예찰활동, 연락망정비 등 사전대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후 위험물 제거, 우장막과 안전띠 설치 등 피해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는 현재 47건으로, 국보 1건, 보물 4건, 사적 17건, 국가민속문화재 10건, 천기 3건, 명승 5건, 국가등록문화재 6건, 세계유산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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