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대전 공개방송 ‘하.하.하캉스’ 열어 퓨전국악인들 초대
국악방송, 대전 공개방송 ‘하.하.하캉스’ 열어 퓨전국악인들 초대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8.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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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 ‘오방神과’ 등 출연
오는 2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서 공연, 유튜브·페이스북 통해 온라인 생중계 

[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국악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음악인들이 대전 공개방송 무대에 오른다. 여름을 맞아 국악방송은 <충청풍류 다이어리 공개방송-하.하.하캉스>를 개최해 다양한 국악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국악방송)
▲송소희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사진=국악방송)

이번 공개방송에는 국악계의 주목을 받는 송소희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소리꾼 이희문, ‘놈놈’, ‘밴드 허송세월’이 함께하는 ‘오방神과’는 개성있는 스타일로 풀어낸 우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전국악방송 <충청풍류 다이어리> 진행자 정영미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방송은 대전국악방송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공동 주최하고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되는 <2020 대전 우리소리 축제 하하하>의 일환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마당극패 우금치, 한밭국악관현악단, 금송가야금연주단, 대전 출신의 박은하 명인과 전방위 예술가 원일이 함께하는 ‘장단DNA’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대전지역의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개방송 <하.하.하캉스>는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국악방송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이후 대전국악방송 <충청풍류 다이어리>에서 방송된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