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 '코로나19 이후의 공연·미술시장 변화와 과제' 온라인 포럼 개최
예경, '코로나19 이후의 공연·미술시장 변화와 과제' 온라인 포럼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8.1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9일 14시 온라인 생중계, 각계 전문가 참여...1부 공연시장, 2부 미술시장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코로나19 이후의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이 온라인 생중계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의 3회 차가, 오는 19일 14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포럼 주제는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다.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연대와 소통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계획돼 있다.

1부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에는  ▲코로나19가공연시장에 미친 영향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강영규 (사)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김태진 세종문화회관 문화재원팀장, 설현주 ㈜레이블소설 대표, 한승원 HJ컬쳐㈜ 대표,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가 참여한다.

▲온라인 포럼 일정 포스터 일부(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2부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연대와 소통’에는 ▲코로나19가 미술시장에 미친 변화 ▲온라인 미술시장으로의 전환 및 가능성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김나형 디스위켄드룸 대표, 김동현 한국화령협회 팀장, 손이천 K옥션 이사, 윤영준 이젤 대표, 이경민 미팅룸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 주연화 아라리오갤러리  총괄디렉터가 발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하며,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UNESCO ResiliArt debate)’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 및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

 *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cstkorea
**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 : www.youtube.com/channel/UCmCpLlR1zQmAl6NQH1ojVxw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는 코로나19 이후의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분야 기관 7곳이 함께 지난 7월 시작해 12월까지 총 7회 개최된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6월 비대면 시대의 문화전략 발표했으며, ‘문화기술포럼’ 개최에 대해 “새로운 기술이 우리 생활과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문학적인 해법을 찾고, 우리 사회·문화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문화영향평가’를 기술 분야로까지 확대”를 목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