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품앗이공연예술축제’, 화성시 최초 온라인 축제 개최
‘2020 품앗이공연예술축제’, 화성시 최초 온라인 축제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8.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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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관람객 사전예약 취소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화성시 최초로 ‘2020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온라인 공연을 실시한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민들레는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축제, 코로나19에 적응하는 거리두기 안심축제 ‘2020 품앗이공연예술축제’를 오는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17일 진행된 ‘와, 공룡이다’ 사전녹화 현장(사진=화성시청)
▲17일 진행된 ‘와, 공룡이다’ 사전녹화 현장(사진=화성시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관람객을 초청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전 스텝이 마스크 착용 후 활동하며,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한다.

지난 8월 19일부터 개최된 축제는 21일까지 스토리텔링 워크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심청이 못봤소? ▲방울이의 낮잠여행(버블드래곤) ▲무니의 문(작은극장H) ▲방정환 이야기(어린이문화연대 등) ▲무형문화제 제17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 ▲자연·환경예술 되삶(유진규 몸) 등 국내 개발 및 초청작, 총 15개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 전 공연은 무료로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300명)을 증정한다.

축제는 30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또는 극단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