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김미희 지부장 취임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김미희 지부장 취임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8.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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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김미희 지부장 취임으로 한국국악협회 세대교체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김미희 지부장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김미희 지부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김미희 지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12월 총회를 걸쳐 취임했으며, 임기는 4년이다.
 
김미희 지부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다. 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막공연 총감독을 맡았으며, 현재도 뮤지컬 예술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국악아카데미 주임교수이며, 국악교육 교재 및 컨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안산지부 김미희 지부장은 “앞으로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공연물 제작 및 국악교육과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오는 9월 27일 ‘제28회 전국 경·서도 소리 경창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최초로 비대면(동영상) 예선, 본선이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기악(가야금병창 포함) 부문이 추가돼 민요뿐만 아니라 기악 및 가야금병창까지 아우르는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신청서는 국악신문사 또는 안산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예선, 본선 동영상 2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