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종로구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에 부암동에 AW 컨벤션센터 3층 아젤리아홀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를 위해 종로구의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 소독제, 방명록 작성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종로구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21개구 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종로구 및 종로구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개회 및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방문기념품 전달, 의정대상 수여, 안건토의, 폐회, 기념촬영, 오찬 및 환담 순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 및 자치구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매월 개최된다.

월례회의에서는 자치구의회에서 모범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의정대상 시상도 진행한다. 이날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과 이재광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영훈 의장협의회장 주관으로 월례회의를 진행했으며 안건 처리 및 임원을 임명하고 월례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통해 구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25개 서울시 자치구 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