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4차 산업 혁명의 디지털·온라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를 모색하던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빠르게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예술계가 특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충남문화재단이 디지털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문화재단은 국비 397백만원을 확보해 온라인 미디어예술활동 지원사업 ‘Art Change U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발표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문화향유자들과의 소통 활동에 대한 지원, 예술가들의 수익활동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예술단체 및 개인이며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면 프로젝트팀, 사회적협동조합 등도 지원 가능하다.

충남문화재단은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 및 단체에게 관련 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언택트 시대의 예술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사업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보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