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 오는 10월 개막…“윤나무ㆍ박해수ㆍ윤전일 출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 오는 10월 개막…“윤나무ㆍ박해수ㆍ윤전일 출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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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정구호, 작곡·음악감독 정재일, 연출 박소영, 작가 지이선, 안무 김성훈
배우 박해수, 윤나무, 발레리노 김현웅, 윤전일 출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대사와 움직임, 무대 영상 기법을 활용해 그리는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이 관객들과 만난다. 김주원이 생각하는 ‘인연’에 대한 상념과 고찰을 원작으로 지이선 작가가 대본을 완성했다. 

▲정동극장 25주년 기념 공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사진=정동극장)
▲정동극장 25주년 기념 공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사진=정동극장)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은 매‧난‧국‧죽 사군자를 모티브로 4장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었다. 지이선 작가가 사군자 상징체계와 이야기를 창작, 연결하여 ‘인연’에 관한 하나의 대본을 완성했다. ‘인연’이라는 주제를 독특한 구조를 통해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무대 위에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한다. 시대를 초월하고, 공간을 초월하는 ‘인연’에 관한 주제가 무대 영상에서 홀로그램기법을 통해 표현된다.

무대 기법 외에도 이번 작품은 재미있는 장면 연출 시도가 눈에 띈다. 배우는 무용수처럼 움직여보고, 무용수는 배우처럼 움직임을 시도한다. 세 사람이 한 사람처럼 움직이는 장면, 언어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장면 등이 연출된다. 특히, 배우들의 대사에 맞추어 무용수가 움직이는 장면은 ‘언어와 춤이 듀엣’을 한다는 김주원의 표현처럼 여러 인연을 소개하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이다.

정동극장은 오는 10월 22일 목요일 정동극장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을 창작 초연으로 개막한다.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과 동시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새 작품이다.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세종문화회관 본부장을 지낼 때 S씨어터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려진 <탱고발레>를 인연으로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정동극장으로써는 2007년 <아트 프론티어> 이후 13년 만에 아티스트 김주원을 맞이하는 무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작품을 정동극장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정동극장의 새로운 도약, 변화, 출발을 상징하는 공연이 될 것”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극장 25주년 기념 공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사진=정동극장)

발레리나 김주원은 그동안 발레와 한국무용이 결합된 공연, 한국적 사상을 담아낸 발레공연 등을 통해 ‘한국적 색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김주원은 그동안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김주원은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LG아트센터 2013),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그녀의 시간’>(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2019, 이하 <탱고발레>)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The Stage by Kim Joo Won”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07년 국립발레단 시절 국수호의 춤 음악극 <사도-사도세자 이야기>에서 ‘혜경궁 홍씨’ 출연을 계기로 한국 정서를 담아낸 발레 공연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그동안 한국 정서를 전하는 작품에 토슈즈를 신고 참여해 온 김주원에게 이번 작품은 ‘한국적 색채를 담아낸 창작 활동’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선이 될 예정이다.

한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창작진들의 만남,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최고의 발레리노가 함께 하는 아티스트 김주원의 신작, 정동극장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은 오는 10월 22일 정동극장에서 개막한다. 

‘김주원의 사군자_생의 계절’ 창작 스태프

원작ㆍ크리에이티브프로듀서 : 김주원
예술감독ㆍ무대미술 : 정구호
작곡ㆍ음악감독 : 정재일
연출 : 박소영
작 : 지이선
안무 : 김성훈
의상디자인 : 정미선
영상디자인 : 김장연
음향디자인 : 김병극
무대감독 : 노병우
발레미스트리스 : 최예원
기술감독 : 김미경
리허설디렉터 : 최수진
조연출 : 김슬기

출연 : 김주원, 박해수, 윤나무, 김현웅, 윤전일,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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