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마을공동체 시설 현황도' 제작, 배포
노원구 '마을공동체 시설 현황도' 제작, 배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9.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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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형태, 구민 편의 제공 및 접근성 도움 기대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노원구가 관내 마을공동체 시설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마을공동체 시설 현황도’를 제작, 배포한다.

마을공동체 시설 51개소의 정보를 담은 ‘마을공동체 시설 현황도’는 보기 쉬운 지도형태로,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편의를 제공 및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작됐다.

현황도에 수록된 시설은 총 51개소는 ▲수락행복발전소 등 마을공동체 시설 15개소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 시설 4개소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7개소 ▲푸른숲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20개소 ▲하계 어울림센터 등 개관 준비시설 5개소다.

▲노원구 마을공동체 시설 현황도(내지)(사진=노원구)

현황도는 포스터 형식의 일반 지도와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지도 2가지 형태다. 접이식 지도 앞면에는 시설의 명칭과 위치를 지도 위에 표기해 주고, 뒷면에는 시설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상세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총 1,200부를 제작해 구청 민원실, 각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비치하고 이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문의 마을공동체과 02-2116-0680)

한편 2015년 첫 개소 후 올해까지 15개소가 운영 중인 마을공동체 공간은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북 카페ㆍ아이들 돌봄방ㆍ커뮤니티 공간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토어 36.5’, ‘마을과 마디’를 제외한 시설은 휴관 중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면 재개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현황도 배부를 통해 마을공동체 시설에 대한 구민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