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 1동 마을마당' 정비, "야외무대와 건강증진 공간 활용 계획"
성북구 '돈암 1동 마을마당' 정비, "야외무대와 건강증진 공간 활용 계획"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9.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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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물 정비된 후 주민들에게 공개, 여가공간 조성 늘려가겠다"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성북구 돈암 1동 마을마당의 노후 시설물이 정비된 후,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구는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위 돈암 1동 마을마당(돈암1동 51-5) 내 낡고 을 정비하는 『우리 동네 노후 쉼터(마을마당)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된 돈암 1동 마을마당은 지역 주민들이 잠시 쉬며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999년 조성된 곳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바닥포장 등 여러 시설물이 노후 되고 파손됨에 따라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성북구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위 '돈암1동 마을마당' 새단장 모습(사진=성북구)

구는 노후된 시설물 정비를 위해 시비 3억원 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주요 시설로 소규모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사형 진입램프를 새롭게 설치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을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을마당 및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노후현황을 점검하고, 정비해 주민의 행복한 여가공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