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이 202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지난 10일 선정됐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ㆍ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ㆍ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ㆍ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ㆍ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ㆍ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ㆍ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의 7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차후 문화재청이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가야고분군’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2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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