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ㆍ정회석 씨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인정
김영자ㆍ정회석 씨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인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9.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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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자 충원을 통해 판소리 종목 전승 토대 굳건히 해날 것"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김영자ㆍ정회석 씨는 판소리(심청가)의 전승능력과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보유자로 김영자(金榮子, 여, 1951년생)ㆍ정회석(鄭會石, 남, 1963년생) 씨는 30일간의 인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인정(2020.9.18.)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 김영자(사진=문화재청)

김영자 씨는 8세부터 정권진(1927~1986) 전 보유자에게 심청가ㆍ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했고, 1987년 판소리(수궁가) 전수교육조교가 돼 전승활동에 힘써왔다.

정회석 씨는 정재근-정응민-정권진으로 이어지는 판소리 명창 집안 출신(정권진의 아들)으로 보성소리를 잘 구사해 현재까지 판소리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 정회석(사진=문화재청)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보유자 인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판소리의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재 판소리의 다른 바탕인 수궁가, 적벽가 등에서도 보유자 인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보유자 충원을 통해 판소리 종목의 전승 토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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