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9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9월! 가을 품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7개 미술관을 선정, 가을의 아름다운 멋과 낭만과 문화감수성ㆍ예술적 감각이 깨어날 수 있도록 기획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9월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14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소중한 사람과 황금빛의 아름다운 순간을 더욱 추억할 수 있도록 미술관과 가까운 거리에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장소를 함께 소개한다.

서울권 미술관에서는 자하미술관의 ‘텔링,힐링,휠링 <스토리 클라이밍(Starry Story Night)>’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10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왕산 자락에 있는 자하미술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수업으로, 먼저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강종권 관장의 우리 동네 이야기와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미술관과 가까운 거리에는 가볼만한 곳에는 북악스카이웨이 & 팔각정이 소개된다.

경기도권 미술관은 미누현대미술관이 소개된다.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 마음 속 미술관 <색으로 들여다보는 나의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가볼만한 곳에는 성남시 은행식물원이 소개된다.

한편 이번 7개 미술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국 14개 미술관에서 진행될 9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 http://www.artmuseums.or.kr/community/notice_view.php?db=notice&category=&id=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