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문체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9.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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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6.~30.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일상의 불편함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찾고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은 ▲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 ▲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등,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아이디어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idea@kcdf.kr)으로 접수한다. 

공공성과 창의성,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2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 2,4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 대상 1점(1,000만 원), 최우수상 1점(500만 원), 우수상 2점(각 200만 원), 장려상 3점(각 100만 원), 입선 5점(각 50만 원)

특히,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담은 자료집도 발간해 각 지자체 등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