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현장 경험 배우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4기’ 모집
온라인으로 현장 경험 배우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4기’ 모집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9.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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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 Artist 윤성호(극작가)와 김수정(연출가),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윤미현(극작가) 참여
연기∙연출, 희곡(화금/수토) 워크숍 각 8~10회 수업, 온/오프라인 발표회 예정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4기’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4기’의 참가비는 무료며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예정이다.

▲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 3기 워크숍 장면(사진=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 3기 워크숍 장면(사진=두산아트센터)

이번 창작 워크숍 4기에는 DAC(두산아트센터) Artist인 윤성호 극작가, 김수정 연출가와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윤미현 극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연기∙연출, 희곡(화금), 희곡(수토) 총 3개 워크숍에 수업은 온라인으로 각 8~10회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발표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김수정의 연기∙연출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동창작으로 온라인 연극하기’에 대해 배우며 온라인조별 발표회까지 시도해본다. 윤미현의 희곡 워크숍은 ‘마주하는 일상으로 한 편의 단막희곡을 쓰고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해본다. 윤성호의 희곡 워크숍은 ‘나의 이야기가 희곡으로 변화는 과정’을 경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낭독’을 통해 희곡이 무대에서 피어나는 과정을 경험한다. 

지난 3기 모집 경쟁률이 평균 9:1, 연극∙연출 워크숍은 18:1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워크숍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다.”, “연극의 재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또래들의 작업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창작을 계속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참여했던 김수정 연출가는 “인상적인 워크숍이었고,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다“, 윤성호 극작가는 “너무 좋은 친구들 만나서 행복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 4기 프로그램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4기’는 만 19~24세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자 신청은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과 함께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10월 5일(월)까지 가능하다.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센터가 2008년부터 진행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산아트스쿨: 미술, 두산아트스쿨: 공연,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등 대중 강연에서부터 워크숍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프로그램 영상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를 통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