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노원 Now&New展, 시각예술 장르별 단체전
온라인 노원 Now&New展, 시각예술 장르별 단체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9.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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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ㆍ신진 작가, 한국화편 9.18~, 서양화편 9.25~ 감상 가능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노원문화재단 기획 특별전 ‘노원 Now&New’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시각예술 분야의 원로작가 2인과 신진작가 1인展으로, 노원구 시각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를 통해 한국화ㆍ서양화ㆍ사진ㆍ서예 네 장르의 시각예술을 관내 원로작가와 신진작가의 단체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환교, Reminiscence 215-4011(도판=노원문화재단)

‘노원 Now&New’한국화편에는 이환교ㆍ이선희ㆍ강내균 3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환교 작가는 현재 노원미술협회 상임자문위원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한지의 불규칙한 붙임을 통해 새로운 형상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호평 받아왔다.

이선희 작가는 대한민국+ 화홍 미술대전 특선과 LA세계문화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목을 이용한 먹 작업을 이어왔으며 현재 노원미술협회 이사다.

강내균 작가는 한국화 구도의 전통을 깨면서 현대 한국 채색화의 특징을 담은 작품으로 주목 받아왔다. 노원미술협회 북서울시립미술관 개관전, 오스트리아 수교 100주년 기념전 등에도 참여했다.

▲심재관, 겨울이야기(도판=노원문화재단)

‘노원 Now&New’서양화편에서는 심재관ㆍ김미순ㆍ김용숙 3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심재관 작가는 설악산에서부터 안나푸르나까지 여행에서 경험한 자연의 순수미를 화폭에 옮겨온 작가다. 또한 노원미술협회 상임자문위원이다.

김미순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려내는 현재 노원미술협회 간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ㆍ한국수채화대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김용숙 작가는 낯익은 것들이 주는 메시지를 꽃의 이미지를 통해 전달해 왔다. 그는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수채화 대상ㆍ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노원문화재단 공연전시부 02-2289-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