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가 있는 종로구, 공연과 전시 풍성
문화예술가 있는 종로구, 공연과 전시 풍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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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추석맞이 ‘춤&판’과 가을맞이 ‘우리전통춤이야기’시리즈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종로구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마련된다.

내달 18일까지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활동하는 예술캠프 그림비와 협력해 기획전시 ‘그림비의 행복한 드로잉전’을 운영한다.

전시에서는 ‘자유, 열정, 상상’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지도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선화예중고 학생들의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사진=종로구)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과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는 추석맞이 ‘춤&판’과 가을맞이 ‘우리전통춤이야기’시리즈를 각각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3일과 4일 오후 4시 무계원에서 열리는 ‘춤&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이수자 등이 출연해 ▲쌍승무 ▲진쇠춤 ▲승무 ▲살풀이 ▲북청사자놀이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9일과 11일ㆍ16일ㆍ23일ㆍ30일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우리전통춤이야기’는 청명한 가을을 맞아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창작춤 사의찬미와 별 헤는 밤, 윤동주 시인의 시 ‘사랑스런 추억’ 낭송 외에도 ▲구음검무 ▲장고춤 등을 다양한 전통춤 단체가 공연이 마련된다.

관람 신청을 원할 시 무계원(02-379-7131~2)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6203-1162)으로 예약하면 된다.

▲추석맞이 전통춤 공연이 열리는 ‘무계원’(사진=종로구)

구청사 내 위치한 작은도서관 삼봉서랑에선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요일 저녁 7시 야간문화강좌 ‘내 마음을 움직인 예술작품 속 문장들’이 열린다. 영화, 만화, 연극, 애니메이션 장르 감상법과 함께 작품 속 인상적인 대사를 실마리로 에세이와 리뷰 작성하는 법 등을 배운다.

지난 9월 21일 유재영 소설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에는 김상혁 시인의 ‘시인이 읽은 만화책’이 10월 26일에는 이희인 작가의 ‘연극 대사의 맛을 음미하는 독서에세이’ 강연이, 마지막 11월 30일에는 송경원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와 영화 리뷰란 무엇인가’가 차례로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공연, 전시, 강좌 등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문화예술이 주는 여유와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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