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서 만나는 디즈니의 영상과 음악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디즈니 팬들이 매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 잡은 ‘디즈니 인 콘서트’가 돌아온다. 세종문화회관은 2020 필름 콘서트 시리즈로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2020 디즈니 인 콘서트 <A Dream is a Wish>’를 공동 개최한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수십 년간 미국 월트 디즈니 본사의 프로듀서이자 음악 작/편곡가로 일해 온 테드 리켓츠(Ted Ricketts)가 전 세계에서 150회 이상 공연해 온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진행한다. 미국,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카타르 등 세계 유명 공연장들에서 투어로 개최되며 디즈니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고 있으며 2014년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다.
대형 LED 화면에 가득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그리고 60인조 이상의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노래가 더해진다.
‘2020 디즈니 인 콘서트’는 <인어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들의 감동을 생생히 살린다. 매번 새로워지는 프로그램 구성에 올해는 <겨울왕국 2>의 신곡들도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돋운다.
세종문화회관과 크레디아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내한은 오는 11월 21, 22일에 걸쳐 총 4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만 5세 이상 관람가. 가격 4만원~12만원. 티켓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