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 프로젝트 진행…“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 프로젝트 진행…“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0.0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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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접수 10.14(수) 18:00까지, 참가비는 무료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국내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지휘자 및 음악코치를 양성하는 <2020 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2020 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 포스터
▲‘2020 오페라 지휘 및 음악코치 마스터클래스’ 포스터

마스터클래스는 전문 오페라 지휘자이자 해외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오페라 전문지휘자 및 음악코치를 꿈꾸는 국내 젊은 음악가들에게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간 예술의전당 내(장소 추후 공지)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강사로 참여한다. 

현재 미국 샌안토니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인 그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베를린 도이치오퍼, 베이징 중국국가대극원, 파리 국립오페라, 미국 시애틀 오페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워싱턴 국립오페라 등 세계 유수 오페라 극장에서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프랑스 낭시 오페라 및 낭시 심포니 리릭 오케스트라와 로렌 국립오페라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는 2019년 국립오페라단 국내초연 <윌리엄 텔>, <호프만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차세대 지휘자를 꿈꾸는 한국의 음악인들에게 피아노 세미나, 지휘법, 곡해석, 지휘 테크닉 등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며 쌓아 온 음악적 기량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지휘자로서 또한 음악감독으로서 세계 여러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를 선정하여 국립오페라단 기획 공연 및 지역 순회 공연의 지휘 또는 부지휘 및 음악코치, 피아니스트 등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까지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kno.edu@nationalopera.org)로 접수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37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의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페라지휘 부문 3~5인, 음악코치 부문 3인을 선발한다. 강의는 조별 수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마스터클래스에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청강을 원할 경우 전화접수(02-580-3540, 참가비 2만원)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대한민국 차세대 오페라 지휘자와 오페라 음악코치 육성을 위한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12월에는 성악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페라 전문인력을 키워내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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