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김태호 "율현공원 개선사업 추진, 삶의 질 향상 기여 할 것"
서울시의원 김태호 "율현공원 개선사업 추진, 삶의 질 향상 기여 할 것"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10.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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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페스티벌 통해 율현공원, ‘강남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성장할 것” 확신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이 강남구 세곡지구의 율현공원 시설 개선사업이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율현공원의 시설 개선사업에 약 100여 억원이 투입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설 개선사업은 ‘숲의 건강함을 누리는 공원’ㆍ‘문화로 풍성해지는 공원’ㆍ‘사람과 함께 변모하는 공원’으로, 숲이 가지는 쾌적함과 건강함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치유와 건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호 부위원장릉 율현공원 시설 개선사업 진행과정에 대해 “1ㆍ2ㆍ3단계로 진행되며 총액 100여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사업은 율현공원 내 수목시설물 확충과 시설 개선 공사ㆍ2단계 사업은 숲속도서관을 통한 책 쉼터 조성과 장미원 수목 및 휴게시설 확충ㆍ3단계 사업은 저류지 운동 공간 및 생태학습장 개선사업과 스트리트가든 등으로 진행된다.

▲율현공원 책쉼터 예상 조감도(사진=서울시의회)

1단계 사업은 수목량 확충 사업과 시설 개선 공사로 수목량 확충 사업은 약 5억 7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돼 소나무, 왕벚나무 등 13종 523주를 6월에 확충 완료했다. 시설 개선 공사는 약 4억여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시설개선과 게이트ㆍ포장ㆍ휴게시설 설치 등의 사업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2단계 사업은 책 쉽터 조성공사와 장미원ㆍ수목 및 휴게시설 확충ㆍ근로자대기실 확충ㆍ관람대 진입데크 교체 및 지연형 연못 개선 등의 사업으로 책 쉼터 사업은 약 25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1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미원ㆍ수목 및 휴게시설 확충 등 약 26억 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돼 2021년 11월까지 진행된다.

3단계 사업은 저류지 운동 공간 및 생태학습장 개선ㆍ수목 확충ㆍ스트리트가든 개선 사업으로 약 35여 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2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율현공원이 도로를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해, 율현공원 인근 도로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했고, 주민들이 율현공원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율현공원 시설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과 공원을 통한 치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은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될 것”임을 강조했다.

▲율현공원 시설 개선사업 이후 예상 조감도(사진=서울시의회)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작년 처음으로 개최된 별꽃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는 동시에 율현공원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라며 “율현공원 사업이 본격화 되고 기본계획대로 완료되면, 별꽃 페스티벌을 통해 율현공원은 ‘강남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앞으로도 율현공원 시설 개선사업이 기본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원 내 눈썰매장 운영을 포함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