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수집해온 장독...경복궁 공개, 장 음식 시연 및 식생활사 전시
전국에서 수집해온 장독...경복궁 공개, 장 음식 시연 및 식생활사 전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10.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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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19 개방... "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와 이수자 시연"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궁중 연회나 제례‧수라상에 쓰이던 장(醬)인 장고, 경복궁 장고가 올해 처음으로 대중과 만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방한다. 개방 기간 중에는 궁중 장 음식(순종임금의 별찬)을 시연하고, 궁중 식생활사 자료도 전시한다.

▲경복궁 장고 전경(사진=문화재청)

궁중 장 음식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한복려 보유자와 이수자가 맡아 총 4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인터넷 예매자(1회당 15명)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약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http://www.royalpalace.go.kr)을 통해 8일 14시부터 시작한다.

장고는 궁중 연회나 제례‧수라상에 쓰이던 장을 보관하던 곳으로, 장꼬마마(醬庫媽媽)라 불리던 상궁이 직접 관리했다. 현재 경복궁 장고는 2005년에 복원된 것으로, 전국에서 수집해온 장독들이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ㆍ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으로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더욱 특색 있는 고궁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경복궁이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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