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박물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업무협약 체결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0.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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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큐레이션 지원 기술 및 플랫폼 개발 연구 협력 체계 구축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혁신기술을 문화계에 접목하여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계를 더욱 발전, 확장시키고자 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왼쪽부터)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왼쪽부터)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원장 김명준)은 지난 20일 인공지능 기술 기반 문화산업 진흥정책 실현과 스마트 박물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문화유산 데이터 생태계 구축’, ‘문화유산 데이터 관리 및 활용기술 확보’, ‘문화자원 기반 융복합 콘텐츠 활용 스마트 박물관 구축’, ‘미래산업으로서 문화유산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및 서비스 확산’ 등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만점이 넘는 문화유산을 소장한 우리나라의 대표 박물관이며 ETRI는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첨단기술을 개발・상용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이라는 각각의 전문성을 지닌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혁신기술을 전시, 조사연구, 교육활동 등 박물관의 사회적 활동과 문화유산의 활용에 접목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양 기관은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지능형 큐레이션 지원 기술 및 플랫폼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 문화유산을 소재로 고해상도 및 3D 등 고품질 문화유산 원형 데이터의 획득, 변환 기술, 디지털 콘텐츠의 기초 자료가 되는 문화유산 애셋의 생성 및 시각화 기술, 인공지능 비주얼 검색 및 분석 기술 등을 개발하여 지능형 큐레이션 지원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3D 등 각광받는 첨단기술을 문화유산 분야에 적용하여 전시, 교육 등 박물관 다양한 활동은 물론 실감 콘텐츠 제작, 맞춤형 지식서비스의 기반으로서 문화유산 활용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기대된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첨단기술이 접점이 되어 전 세계 누구나 우리 문화의 정수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했고, 김명준 ETRI 원장은 “문화유산과 ICT의 접목으로 국가혁신성장과 국민행복증진에 기여하는 인간중심 ICT를 실현하여 국가지능화 핵심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하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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