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산다! 종로구,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
나 이렇게 산다! 종로구,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0.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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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심사 거쳐 최종 10개 작품 선정해 문화상품권과 상장 수여
드라마,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작품 형식에 제한 없는 UCC 영상물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코로나 19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는 특별한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전의 포스터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전의 포스터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이 위축된 청소년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11월 20일(금)까지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안정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방법을 스스로 콘텐츠로 개발공유해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 공모를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 19 안전 예방 및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기 위한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으로 ‘종로 골목길 탐방’, ‘종로 유적답사 등 지역 탐방하기’, ‘홈 트레이닝’, ‘폰 꾸미기’, ‘내 방 인테리어’, ‘독서 등 감성 취미 생활’과 같은 즐겁고 창의적인 집콕 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 범위 내 가능한 활동을 담으면 된다.

드라마, 뮤직비디오, 뉴스,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3~5분 정도의 mp4 파일(해상도 HD급, 용량 500MB 이하 권장)이어야 한다.

9세부터 19세까지의 전국 청소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금)까지 영상 파일과 종로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공모신청서 및 영상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617727@mail.jongn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최우수 1개 팀에는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 우수 3개 팀에는 각 30만 원, 장려 6개 팀에는 각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전에 염려스러운 마음이 크다.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