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깜짝인터뷰] 합창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이근형 작곡가를 만나다!
[동영상-깜짝인터뷰] 합창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이근형 작곡가를 만나다!
  • 이은영 기자·경성민 기자
  • 승인 2020.10.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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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부석사의 역사와 아름다움 재조명

  지난 24일 경상북도 영주시(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창작합창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초연이 펼쳐졌다.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로 열린 이번 공연은 성악 솔로와 중창, 혼성중창과 합창,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진 보기 드문 그랜드공연이었다. 공연의 줄거리는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당나라 출신 선묘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과 그리움, 부석사의 영원을 기원하는 묵직한 사랑의 대서사를 그린 것이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오페라협회장인 박현준 총예술감독이 연출과 대본을 맡았고, 총기획 이철구 음악협회장, 이근형 작곡, 성기선 지휘, 대본협력 탁계석, 오케스트라 심포니사계(81명)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100명), 중견과 신진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의 진용으로 짜여졌다. 그 중, 이근형 작곡가를 현장에서 만나 그가 만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