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바꾼 공공디자인 모범 사례를 찾습니다!
일상생활을 바꾼 공공디자인 모범 사례를 찾습니다!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0.2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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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공공 디자인 찾아 시상 진행
시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모범 사례 선정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포스터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포스터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이 우수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공 디자인을 찾아 시상하는‘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이 공모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함께 오는 11월 19일(목)부터 12월 18일(금)까지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일반공모 부문’과 ‘비공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공모 부문은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및 실내’,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이미지 및 공공 용품’ 등 총 4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국민 생활을 안전하고 품격있게 만들어준 공공 디자인 모범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발굴한다. 특히 미래사회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안과 역할을 제시한 연구논문에는 세계적인 디자인계 석학인 故 빅터 마골린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비공모 부문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 디자인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되었다. 매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한 주제에 따라 문체부와 공진원이 사례를 조사하고 선정위원단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주제는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로 공동체 의사소통, 지역문화, 환경, 재난대비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디자인을 접목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자우편(designawards@kcdf.kr)으로 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과 공모서류 양식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