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역량강화사업 ‘워킹:넷 예술로 일하자’ 참여자 모집
2020 역량강화사업 ‘워킹:넷 예술로 일하자’ 참여자 모집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0.28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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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회차별 접수
예술가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쉐어링 아카데미
▲‘워킹:넷 예술로 일하자’의 포스터
▲‘워킹:넷 예술로 일하자’의 포스터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다양한 문화ㆍ예술 분야의 전문가와 창작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쉐어링 아카데미가 열렸다.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사업 ‘문화로드맵’ 예술지원분과는 예술가에게 예술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 역량강화사업 ‘워킹:넷 예술로 일하자’ 를 기획하고 지난 19일에 첫 포문을 열었다.

<문화로드맵>이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마포구 서교동, 합정동, 연남동 등에 모인 지역 예술인의 생활과 창작 활동을 보장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마포구와 예술인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3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를 만들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쉐어링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6일(월)까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이틀 간 총 12회 수업을 진행한다.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나누고 공유하는 수평적 구조의 교육을 지향하며, 문화예술기획, 문화정책, 대중음악평론, 미디어아트, 코딩,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전문가와 참여자가 심도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별 참여인원을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했다.

마포구를 기반으로 예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관련 종사자는 물론 문화ㆍ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의 적극성을 유도하고 민간 예술시장과 공존을 위해 참가비를 1회 1만으로 책정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워킹:넷 예술로 일하자>를 통해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예술을 만들고 각자의 실질적인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소수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만큼 서로 간의 긴밀하고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