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 ‘K-뮤지컬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신청 오픈…“한·중 교류의 장”
예경, ‘K-뮤지컬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신청 오픈…“한·중 교류의 장”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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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한국 뮤지컬 제작사가 중국 뮤지컬 전문가를 만나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2020 ‘K-뮤지컬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이 오는 1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시장정보와 수출을 희망하는 작품과 프로젝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뮤지컬 온라인 비즈니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K-뮤지컬 온라인 비즈니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국내 뮤지컬 제작사 및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K-뮤지컬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은 홍보할 완성 작품 혹은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gokams.or.kr:442/01_news/notice_view.aspx?Idx=2850)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중국뮤지컬 전문가의 프로필을 열람 후 미팅을 원하는 인사에게 미팅을 신청하면 최종 매칭 완료된 인사와의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미팅은 1대 1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되며 한중 순차 통역이 지원된다.

2018-2019 K-뮤지컬 로드쇼의 공동주최 극장인 상기·상하이문화광장, 중국 엔터테인먼트 티켓 유통 플랫폼인 다마이 마이라이브의 뮤지컬 책임자, 중국 대외문화집단공사의 자회사로 공연 제작부터 유통을 전담하는 사해일가 관계자 등 14인의 중국 뮤지컬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0 ‘K-뮤지컬 비즈니스 미팅’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각 미팅은 30분씩 주어질 예정이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는 “K-뮤지컬 비즈니스 미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한중 뮤지컬 교류의 장이 지속되길 희망하며 기획되었다. 짧지만 집중적인 만남을 통해 이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공연예술유통팀(02-708-2236/228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