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 이끌어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 이끌어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1.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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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으로 총 6명의 학생에게 영예가 돌아가
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2020 도전! 통일 골든벨’의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 6일 열린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의 시상식, 시상자와 수상자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지난 6일 열린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의 시상식, 시상자와 수상자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회장 김기찬)에서 주최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은 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이다. 지난 3일에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지난 6일 진행됐다.

정재호 의원이 시상자로 나선 이번 시상식에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에서 입상한 학생에게 상장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으로 총 6명의 학생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여고 학생은 “우리나라가 분단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역사관이 한쪽으로 많이 치우친 것 같다”라며 “통일이 되면 역사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선전을 지켜본 정재호 의원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통일 관련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통일, 역사의식을 많이 함양시킬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