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으로 총 6명의 학생에게 영예가 돌아가
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
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2020 도전! 통일 골든벨’의 시상식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회장 김기찬)에서 주최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은 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이다. 지난 3일에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지난 6일 진행됐다.
정재호 의원이 시상자로 나선 이번 시상식에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에서 입상한 학생에게 상장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으로 총 6명의 학생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여고 학생은 “우리나라가 분단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역사관이 한쪽으로 많이 치우친 것 같다”라며 “통일이 되면 역사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선전을 지켜본 정재호 의원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통일 관련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통일, 역사의식을 많이 함양시킬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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