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관객이 사랑한 컨버전스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展’ 세 번째 이야기가 찾아온다!
250만 관객이 사랑한 컨버전스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展’ 세 번째 이야기가 찾아온다!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1.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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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I’, 12월 일산서 오픈
이달 26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오픈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모네가 우리 곁으로 다시금 돌아온다.

▲미디어 아트로 생동감 있게 재탄생한 모네의 작품(사진=본다빈치)
▲미디어 아트로 생동감 있게 재탄생한 모네의 작품(사진=본다빈치)

문화콘텐츠 리딩기업 본다빈치가 컨버전스아트전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I : 영혼의 뮤즈>를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본다빈치뮤지엄에서 12월에 연다고 밝혔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2D와 3D 기술을 접목해 미디어 아트로 새롭게 재창조해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품 속 사람들이 움직이고, 그림 안의 나무들이 흔들리는 등 보다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세번 째로 열리는 전시이다.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첫 번째 전시를 연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기존의 전시 기획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과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전시는 모네의 사랑과 삶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인상주의와 모네의 이야기를 그려낸 것이 특징. ‘이해의 시작’, ‘영혼의 이끌림’, ‘인상의 순간’, ‘비밀의 정원’, ‘모네의 빛’이라는 다섯 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모네의 작품 세계를 모션 그래픽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두 번째 전시는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라는 부제와 함께 모네의 마음의 고향 지베르니에 주목한 전시였다. ‘클로드 모네 : 빛의 초대’,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빛의 모네 : 환상의 낙원’, ‘영혼의 뮤즈 : 그녀 카미유’, ‘미디어 오랑주리 : 수련 연작’이라는 다섯 개의 전시관에서 모네가 사랑했던 지베르니의 저택과 그를 통해 탄생한 작품들에 집중했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사진=본다빈치)
▲‘모네, 빛을 그리다 展’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사진=본다빈치)

1일 최대 5천 명 방문, 단일전시 누적 관객 55만 명, 시리즈 전시ㆍ 계획 단계에서 중국 수출 확정,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전시 개최 등 전시계는 물론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열화와 같은 기대와 앵콜 요청으로 이번에 세번 째로 마련됐다. 

기존의 스토리텔링 형식의 모네전에서 벗어나 이머시브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세번 째 전시의 특징이다.  모네가 화폭에 담았던 아름다운 절경이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되어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역동성을 지닌 작품 안에서 관객은 마치 프랑스 지베르니 근교로 찰나의 여행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록 드레스의 여인’, ‘산책’,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꽃’ 등이 탄생하는 원동력이자 모네의 영혼의 뮤즈였던 카미유, ‘루앙 대성당’과 ‘인상, 해돋이’ 등을 탄생시켰던 모네의 삶 속 이야기들을 새롭게 미디어 아트로 풀어낸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판매 기간은 이달 26일(목)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