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직업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재 수집 윤리·실무 교육』 개최
박물관·미술관 직업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재 수집 윤리·실무 교육』 개최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1.1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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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17,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에서 공개
‘학예 연구직의 윤리 의무’를 비롯한 총 8개 강의 구성
▲문화재 윤리 실무 교육 자료집(사진=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 윤리 실무 교육 자료집(사진=국립중앙박물관)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박물관·미술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최응천)은 박물관·미술관 종사자의 문화재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0년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재 수집 윤리·실무 교육’을 이달 16일(월) ~ 17일(화) 온라인으로 공동 주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미술관 학예 연구직의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크게 직업윤리 의식과 관련 규범의 이해 및 실무 지식 습득을 주제로, ‘학예 연구직의 윤리 의무’를 비롯한 ‘소장품 출처 조사와 박물관 수집 정책의 이해’, ‘문화재 범죄 실태와 불법거래 방지’, ‘문화재 반출입 관련 제도와 절차’ 등 총 8개 강의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인 문화재 수집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도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장품 관리자로서 안전 관리 및 소장품 정보 서비스까지 공적 책임도 갖는 직업윤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장품 안전 관리의 가장 기본 요소인 포장교육을 병행해 보관 및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훼손이나 파손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 전시 등 문화유산의 대외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재 반출입과 관련한 국제 규범과 법규 및 절차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문화재 불법 거래와 문화재 범죄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해 문화재 관리자로서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 강화에도 초점을 둔다. 

또한 국제적 논쟁이 되고 있는 문화재 반환과 관련해 국제 협약 및 우리나라 주변의 대·내외 환경을 알아보고 이 문제에 대한 방법론까지 다뤄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보다 충실하고, 학예전문직의 더 많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비록 비대면 교육이지만, 박물관 학예전문직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데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관계자는 “문화재는 한 나라의 문화 역량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문화 역량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할 곳이 바로 박물관이며, 박물관 종사자의 높은 윤리 의식이야말로 사회 공동체에 대한 박물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일이다”라며 “전문직으로서 학예연구직은 박물관의 꽃이라는 상징성만큼이나 지녀야 할 책무도 크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윤리적 원칙에 따라 박물관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의 영상은 16일과 17일에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에서 공개하며, 교육 참여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유통조사부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690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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