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분야 창업, 세무, 트렌드, 유통 등 실무위주 교육
12.3 ~ 12.20까지, 온라인으로 수강
12.3 ~ 12.20까지, 온라인으로 수강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3일(목)부터 20일(일)까지 ‘온라인 지역공예 컨설팅’ 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역공예 컨설팅’은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확산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지역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창업’, ‘디자인’, ‘세무’, ‘저작권’, ‘유통’, ‘누리집 제작’ 등 8개 주제로 구성했다.
경일대 김대성 교수, 디자인주 김주일 대표, 김현주 공예작가, 청암국제특허 손승희 대표 변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공예인 및 공예 관련 종사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해당 사이트(craftedu.inclass.co.kr)를 통해 20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온라인 페이지를 갖춰 공예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예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을 할 수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우선 과제들을 엄선하여 교육 프로그램에 담았다. 지역 공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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