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the Rhythm of Korea ‘2020 관광혁신 어워드’ 수상
Feel the Rhythm of Korea ‘2020 관광혁신 어워드’ 수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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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 등 후원 국제회의 ‘관광혁신서밋’ 디지털 캠페인 부문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신명 나는 가락과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중독성 있는 춤사위를 활용해 큰 인기를 얻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가 해외에서도 홍보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11.25.~27. 스페인 세비야에서 있었던 관광혁신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에서 디지털 캠페인 부문 ‘2020 관광혁신 어워드(Tourism Innovation Awards 2020)’를 수상했다. 

올해로 새롭게 개최를 시작한 국제회의인 관광혁신서밋은 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여행위원회(WTTC) 및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등이 후원하며, 올해엔 B2B 이벤트와 콘퍼런스 전문기업인 네벡스트(Next Business Exhibitions)와 개최지인 세비야관광청이 주관했다. 

전 세계 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혹은 기술을 적용한 기관 및 관광기업에 수여하는 관광혁신 어워드 심사는 총 5개 분야(고객 경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디지털 캠페인,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젝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 중 디지털 캠페인 부문은 디지털 기술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관광프로모션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사례를 혁신성, 리더십, 파격성, 전략, 실행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한다. 

한국은 동 부문에서 파격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바이럴 마케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본선에서는 경쟁자인 바르셀로나 호텔그룹의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콜롬비아 보고타 컨벤션뷰로의 MICE 산업홍보용 디지털 캠페인을 제쳤다. 

▲2020TIA 디지털캠페인 부문 수상 기념촬영
▲2020TIA 디지털캠페인 부문 수상 기념촬영

한편 고객 경험 부문에서는 고객이 직접 자신의 객실을 개인화하고 3D 호텔 지도에서 예약 가능토록 한 스페인 호텔그룹 이베로스타(Iberostar)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현지 환경시스템에 대한 관광영향을 모델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 슬로베니아 기업 알투르(ARCTUR)가 수상했다. 이밖에 생물권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도시인 바르셀로나 관광청(Barcelona Turisme)이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젝트 부문에서, 지방 및 인근 지역 관광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한 관광 경험을 가능토록 한 네덜란드 아워맵(Our Mapp)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세비야 콘퍼런스 및 전시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 관광혁신서밋엔 직접 방문 16개국 1,263명, 온라인 46개국 3,891명이 참가해 코로나 위기 후 경제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 차원에서 관광산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스페인은 개막식과 폐막식에 레터시아 스페인 왕비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각각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세계에 부각시키기도 했다.

수상과 관련해 공사 장유현 국제협력팀장은 “Feel the Rhythm of Korea는 파격성 외에도 올해 코로나로 인해 여행 제한이 지속돼 크게 위축된 심리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한국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한 점도 매우 높이 평가받았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방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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