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만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
랜선으로 만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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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주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0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 공모’ 선정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평범한 일상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랜선으로 소개된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KT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순천 여행이야기를 다룬다.

▲순천만국가정원 미니버스킹 ‘싱 스트리트’ (사진=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미니버스킹 ‘싱 스트리트’ (사진=순천시)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콘텐츠는 ‘미니버스킹과 차박(싱 스트리트)’, 여섯 명 절친 멤버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 ‘홀리몰리(Holy moly) 순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콘텐츠인 ‘싱 스트리트(Sing Street)’는 가수 골든차일드 그룹의 태그와 주찬, 러블리즈 그룹의 베이비소울과 수정이 출연한다. 이들이 음악을 기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 차박을 하며 거리두기 버스킹을 시행한다. 시청자들에게는 랜선 여행을, 아티스트들에게는 또 다른 랜선 콘서트를 하는 음악 웹 예능 콘텐츠로 12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6부작으로 방영된다.

두 번째 콘텐츠는 ‘홀리몰리(Holy moly) 순천’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한류스타 연예인들(하하, 공찬, 이진혁, 강재준, 지조, 이세진)이 출연한다. 이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보석 같은 여섯 개 포인트를 찾으며 여행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웹을 통해 순천을 소개하고, 코로나19가 안정된 후 대한민국 순천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있는 순천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방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보며 잠시나마 자연과 만나는 시간, 일상으로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관광지 출입 시 개인 발열체크 및 QR코드(전자출입명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킨 채 관람객을 출입시키고 있으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필히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