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의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논하다
모든 이의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논하다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0.12.15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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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16. ‘2020 공공디자인 토론회’ 온라인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디자인 토론회’가 15일(화)과 16일(수),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공디자인 토론회가 열리는 누리집 메인 화면
▲공공디자인 토론회가 열리는 누리집 메인 화면

이번 토론회는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 전문가, 이해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성과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펼쳐진다. 첫째 날에는 어린이·노약자·외국인·장애인 등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의 필요성 및 사례를 살펴보고 국민이 생각하는 공공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참여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문체부의 2021년 공공디자인 사업 방향과 공모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공디자인 통합형 조례, 진흥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전담조직 구축 및 운영 등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 공공디자인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공디자인 토론회 누리집 및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 및 의견을 전달 할 수 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 전문가 및 국민이 참여해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위해 소통함으로써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토론회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이번 행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공디자인 토론회 누리집(www.공공디자인토론회.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