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오는 1월 31일까지 연장 진행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오는 1월 31일까지 연장 진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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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오후 4시 티켓 오픈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잠시 공연을 멈췄던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1월 31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내년 1월 5일 공연을 재개하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연장한 3주의 기간을 더해 1월 31일까지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 모습(사진=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 모습(사진=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정부 지침과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순항 중이었지만, 지난 12월 7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경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탄탄한 스토리와 역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넘버까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요소가 총집결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매 공연 전석 기립 박수 세례를 이어왔다.

특히,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무대를 비롯한 이승현, 김순택 등 초연의 흥행을 이끌어낸 초연 캐스트와 김대현, 최석진, 최호승, 백기범, 정성일, 김이담, 김지온 등의 뉴캐스트의 절묘한 호흡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를 단숨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부상시켰다.

이에 대해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제작사 측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셨던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수는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연을 관람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공연 재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의미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써니보이를 동경하며 그를 위한 책을 집필하는 스티비, 그리고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전대 보스 써니보이까지 세 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형제애를 담아낸다.

한편,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2021년 1월 31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4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1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연장공연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