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 전자책 발간
국립무형유산원,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 전자책 발간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1.0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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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해설과 홍보를 위한 디지털 안내서 발간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인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신명나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사진=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사진=문화재청)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해당 종목의 역할과 가치 등을 한 장으로 정리해,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2020년에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했으며, 2021년에는 의례의식 및 전통 지식생활관습 등 분야,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사진=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전자책 발간을 통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초고등학교 교육 현장 등에서 우리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에 공개, 자유롭게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