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전통공연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 ‘남산, We:路‘ 진행
서울남산국악당, 전통공연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 ‘남산, We:路‘ 진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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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대관 이외에 부대시설, 홍보마케팅, 영상 제작 등 추가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코로나19로 지난해 공연예술계는 큰 위기를 맞았다. 공연 개막 및 상연은 2019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이중 국악 장르는 55.2%의 상연 횟수 감소율을 보였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단계 격상에 따라 예매취소율도 함께 높아져 2020년 2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취소율이 약 75%로 나타났다.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

 
지난해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정기대관, 수시대관, 국악협회 관련 대관 등 총 43개의 단체 중 24개의 단체만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이 가운데 13개의 단체는 무관중으로 공연했다.

이러한 공연예술계의 위기 속에서 서울남산국악당은 2020년도 하반기부터 대관료 일부를 면제하는 등 예술인 지원사업 연장선에서 공연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전통 공연의 저변을 확대했다.

아울러 ‘2021 서울남산국악당 주제공모형 기획대관사업_전통공연예술인 응원프로젝트 <남산, We:路> 공모’를 통해 우수한 공연을 선정하여 예술인에게는 다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로를 위로한다는 의미, 우리(We)가 함께 걷는 길(路)이라는 의미, 남산의 정기를 받아 위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 <남산, We:路>를 통해 사회적 난관을 극복하고 예술가와 관객에게 지속적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연예술작품을 통해 시작, 안부, 가족 등의 다양한 주제로 사회적 <위로>를 담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된 공연, 온라인 중계만 했던 공연, 2020 ~ 2021년 서울남산국악당을 대관한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사업내용, 기대 가치, 실현 가능에 따른 심의 기준에 맞게 5개 팀을 선정하여 5개 공연을 내달부터 12월 중 지원한다.

대관료와 부대설비 사용료 이외에 공연 풀 영상과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 등 영상 콘텐츠를 지원하며 티켓 수익 발생 시 수익금 또한 전액 지급한다.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 웹진 등 SNS와 온라인통합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위로’를 테마로 한 서울남산국악당과 전통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위로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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