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등급 획득
지난해 최우수 등급 받은 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유일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 설정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 평가
지난해 최우수 등급 받은 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유일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 설정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 평가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종로구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살핀 결과다.
특히 2020년 ‘최우수’ 등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유일하게 수여 받아 종로구가 그간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음을 보여준다.
2019년에는 580개 기관을, 2020년에는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설정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총 4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등급은 최우수 19%, 우수 32%, 보통 42%, 미흡 7%로 분포했다.
또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이 모인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
종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알 권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투명한 행정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신뢰도 또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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