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수시대관 ‘주말 공연 회차’ 추가…“총 55회차 접수 가능”
예술의전당, 수시대관 ‘주말 공연 회차’ 추가…“총 55회차 접수 가능”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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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공연장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공연계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예술의 전당이 동참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2021 음악당 수시대관> 접수 시, 주말 공연 회차를 추가함으로써 예년보다 신청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대상 공연장은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로 총 55회차 공연에 접수가 가능하다. IBK챔버홀의 경우 하반기 일정은 차후의 수시대관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임직원이 합심하여 주말 공연 추가에 뜻을 모아 이러한 결실을 낳았다”라며 “무대를 잃은 음악인에게는 연주 기회를 돌려주고 공연계 종사자에게는 일자리를 되찾아주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예술의전당에서는 코로나-19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시대관 공고는 2월 2일(화)부터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2월 4일(목)부터 2월 17일(수)까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