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 참여기업·기관 모집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 참여기업·기관 모집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1.02.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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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분야 청년 인력 사회 진출 기회 제공
공공디자인 전문기업ㆍ기관 사업 활성화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진=공진원)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사진=공진원)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관ㆍ기업, 협ㆍ단체 등을 오는 3월 12일(금)까지 모집한다. 

공진원은 이 사업을 공공디자인 분야 청년 인력의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기업ㆍ기관들에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 요구되는 실무경력을 제공하고 지원함으로써 공공디자인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 청년인턴의 약 50%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사업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공공디자인 전문기관ㆍ기업이며 청년인턴 1인당 월 112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3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규직 전환 시 추가 지원금, 공공디자인 온라인 직무교육,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컨설팅 등도 폭넓게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www.publicdesig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코로나19가 경제ㆍ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주었지만 가장 큰 피해 중 하나는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경영난”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상호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