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극단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 확정
경기도극단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 확정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2.1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페스티벌도쿄 국제공동제작 및 공식초청작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스웨덴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원작 <꿈의 연극>을 현대적 언어로 재 창작한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가 올해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공연 모습(사진=경기도극단)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공연 모습(사진=경기도극단)

현대 일본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마츠이 슈’와 경기도극단 상임연출 ‘김정’이 만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극단이 국제교류사업 일환에 따라 제작된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는 2020 페스티벌 도쿄 국제공동제작 및 공식 초청된 바 있다. 페스티벌 도쿄는 예술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이 작품은 고전의 문학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모습을 통해 102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구현했다는 부분에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14일~15일 양일간 랜선 VOD서비스로 만난 연극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는 오는 3월6일부터3월10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정부의 방역 방침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을 위하여좌석 띄어 앉기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민과 경기아트센터 카카오톡 친구 확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0%~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