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첩 속에 담긴 전통춤과 민화의 조화로운 미감…“강윤주 ‘화무화첩’ 오늘(3일) 공연”
화첩 속에 담긴 전통춤과 민화의 조화로운 미감…“강윤주 ‘화무화첩’ 오늘(3일) 공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3.0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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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3(수)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강윤주의 ‘화무화첩’
▲강윤주의 전통춤 2021 ‘화무화첩 花舞畵帖’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우리나라 대표 그림인 민화가 전통춤으로 공연된다. 전통의 융ㆍ복합을 목표로 하는 강윤주의 전통춤 2021  ‘화무화첩 花舞畵帖’이 오늘(3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20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화무화첩 花舞畵帖’은 전통춤이 중심이 되어 민화를 배경으로 공연되어지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몸짓을 담은 전통춤 모음집”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의 미가 담긴 민화와 전통춤의 어울림을 통해, 동시대적 미감을 채워 현대적 시각으로 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통춤은 전형을 토대로 전승되어오는 작품으로 구성되며, 그 성격에 따라 정재무는 ‘종묘제례악(일무)’와 ‘춘앵전’, 전통무는 ‘태평무(한영숙-박재희류)’, 신전통무는 ‘달구벌 입춤(박지홍제 최희선류)’를 선보인다.

아울러 각각의 전통춤마다 그림을 일정한 간격으로 접어 첩으로 꾸민 듯한 무대를 통해 시ㆍ청각적 이미지의 조화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 주최자인 강윤주는 “그동안 스승님들께 사사(師事)받은 작품을 처음으로 고스란히 무대에 담아내고자 고심했고, 더불어 춤랑 창단 기념공연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고자 했다”라며 “스승님들의 정신이 조금이라도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서 나아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윤주는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 및 경희대학교 무용학ㆍ석ㆍ박사를 졸업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일무) 이수자이자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자이다. 또한 2020년에 창단된 (사)춤랑예술원 대표 및 강윤주ㆍ춤랑무용단 예술감독으로서 한국무용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강윤주의 전통춤 2021 ‘화무화첩 花舞畵帖’

-주최: 강윤주
-주관: 강윤주ㆍ춤랑무용단
-후원: 서울특별시 / 서울문화재단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문무용수지원센터 / (사)아악일무보존회 / (사)춤랑예술원 / 아록전통민화연구실

-티켓: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예매: 010-5023-1271(강윤주ㆍ춤랑무용단) / 인터파크 티켓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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