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히즈아트페어 개막,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
제6회 히즈아트페어 개막,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
  • 왕지수 기자
  • 승인 2021.03.0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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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9,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문화예술계 중심지로서 인사동 역할 기대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
주체적 작가 의식 기대

[서울문화투데이 왕지수 기자] ‘제6회 히즈아트페어’가 지난 3월 3일,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제6회 히즈아트페어는 오는 3월 9일(화)까지 개최된다. 

▲제6회 히즈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후후 운영위원장(사진=히즈아트페어)
▲제6회 히즈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후후 운영위원장(사진=히즈아트페어)

이날 행사에는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후후를 비롯해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인호 목우회 이사장, 손경숙 피플투데이 대표, 박광성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청장, 김경화 마루아트센터 관장, 한성숙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허성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관장, 권정찬 작가, 김혜진 작가, 박정철 평론가, 첼리스트 성지송 등이 참석했다. 

이외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히즈아트페어의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첼리스트 성지송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히즈아트페어 후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인사들의 축하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히즈아트페어를 이끌어오고 있는 후후 운영위원장은 “작년 한해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유례없는 팬데믹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온 국민뿐만이 아니라 문화예술계도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이라는 테마로 올해 6번째로 히즈아트페어를 열게 됐다. 이 시작은 작가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그들이 직접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의 현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갤러리가 아닌 작가가 예술 현장에서 주체적인 존재로 주인공이 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아트페어인 만큼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역량있는 많은 작가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히즈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사진=히즈아트페어)
▲히즈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사진=히즈아트페어)

또한 “70년대와 80년대 문화예술의 점유지였던 인사동을 되살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이번 제6회 히즈아트페어를 준비했다. 이번을 계기로 인사동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히즈아트페어는 노력을 할 것이다”라며 제6회 히즈아트페어를 개최지로 인사동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코로나 때문에 아트페어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데 방역 단계가 나아져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인사동이 여러모로 걱정이 많은 곳다. 좋은 점이 많은 곳이지만 걱정도 많다. 전통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있고 또 많은 예술가들이 인사동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금년에 히즈아트페어가 인사동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 무척 반가웠다. 다시 한 번 히즈아트페어 측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사동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서 참으로 아름다운 인사동이 될 수 있도록, 전통도 살아나고 현대 예술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참 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종로구에서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을 하고 노력을 다 하겠다”라며 히즈아트페어를 통해 인사동이 다시금 문화예술계의 중심지로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허성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관장은 ‘성시송 첼리스트의 선율을 들으니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히즈아트페어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몇 년 전, 히즈아트페어를 보고 이렇게 멋있는 아트페어가 인사동에 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히즈아트페어를 개최하게된 소회를 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사진=히즈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사진=히즈아트페어)

이어 “코로나19는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히즈아트페어에 참가하신 작가님들 작품을 보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준비도 이미 갖췄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끝나고 나면 분명히 우리 미술계는 더욱 단단해지고 해외로 뻗어나갈 것이다. 그래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는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또한 작가들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나아가 인사동이 다시금 문화예술계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끔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히즈아트페어의 관계자는 “히즈아트페어는 보여주기식 전시가 아닌 아트페어의 본질인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전층을 활용한 전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6회 히즈아트페어는 초대작가 11명으로 이루어진 특별전과 참여작가 113명의 전시로 구성된다. 특별전에 참여한 초대작가로는 이육록, 박순철, 박인호, 권정찬, 이태길, 김명식, 박진우, 김혜진, Alessandro Tamponi, 이창조, 윤인수 등이 있으며 참여작가로는 유승현, 유준, 박계현, 류지선 등 110명이다.
 
히즈아트페어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esart.co.kr)를 방문하거나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76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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