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혁림미술관 '2009 사랑의 바자회' 열려
전혁림미술관 '2009 사랑의 바자회' 열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09.12.19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적으로 개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위해, 본지 이은영 발행인도 동참

 오는 20일까지(12월18~20일) 통영 전혁림미술관(관장 전영근)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에 동참하고자 '전혁림미술관 사랑의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 전혁림미술관 '사랑의 바자회' 개최로 소외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전국 각지의 애장품과 초등교사ㆍ대학교수가 손수 제작한 작품에서부터 통영 전통공예품에 이르기까지 100점의 애장품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혁림미술관 1층 전시실에 무료로 관람하고 애장품 구매도 가능하다.

 화백 전영근 관장은 "몇해 전부터 줄곧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해왔으며 다시 2009년 올해부터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지 서울문화투데이도 이은영 발행인이 기증한 '내 마음속 대통령(저자 노무현재단)'과 김충남 경남본부장의 '임미성 째즈 콰르테'와  '삼수생의 사랑이야기(저자 이원영)'를 통해 참여했다.

 더불어 본지 경남본부 기자일동이 제1회 '2002 통영국제음악제' 기념앨범을 기증했다.

▲ 애장품과 손수제작한 작품,통영 전통공예품이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을 맞아 전혁림미술관을 찾은 서울에서 온 한 관람객은 "통영방문시에 전혁림미술관은 필수 방문코스이다.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애장품 구경도 겸해 신선한 시도이다. 전혁림머그컵이 맘에들어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바자회는 오는 20일(일)까지 이어지며 판매 완료된 기중품은 이날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전혁림미술관은 연중 상시 월, 화요일은 쉬는날이며 수요일~일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료관람이다.

▲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발행인,김충남 경남본부장도 함께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 온정의 손길에 동참했다.

-아래는 전혁림미술관 사랑의 바자회 스케치 사진-

▲ 화백 전영근 관장이 개최한 2009 사랑의 바자회가 성황리에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전과 화환을 보냈으며 '길 위에서 쓴 희망편지'책을 통해 전혁림미술관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전혁림화백과 전혁림미술관을 극찬한 바 있다
▲ 사랑의 바자회에 기증된 애장품
▲ 애장품들이 온정의 손길동참을 위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판매가 완료되고 있다.
▲ 통영 전통공예품도 사랑의 바자회에 기증됐다
▲ 사랑의 바자회 참여자분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 '도자접시'도 출품 눈길을 끌었다.
▲ 사랑의 바자회에 기증된 애장품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