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오는 27일 개최…“부문별 중견 무용가 한자리에”
‘제35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오는 27일 개최…“부문별 중견 무용가 한자리에”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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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4.4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계 각 부문의 중견 무용가 12명이 무대를 선보인다. 

▲‘제35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제35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한국현대춤협회는 ‘제35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을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무용 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무용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무용가 차진엽, 조재혁, 손관중, 제임스 전, 김남식, 김용철, 김용걸, 정혜진, 박호빈, 문영철, 윤미라, 조윤라 등이 참여한다.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30~50대 무용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은 “35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춤작가를 선정했다”라며 “35회를 거치며 발표된 그들의 대표작을 만나는 레퍼토리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철저한 방역으로 현장 행사로 마련된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