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제4대 상임이사 임명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제4대 상임이사 임명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4.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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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임기 2021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3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상임이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상임이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윤영달, 이하 재단)은  4월 1일(목), 박영정 제4대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박영정 상임이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지원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정책연구와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특히 다양한 정책연구와 학술 발표를 통해 기존 예술 지원 정책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예술인에 초점을 맞춘 ‘예술인 정책’이라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세워나갔고, 「예술인복지법」 제정과 재단의 설립과정에 기여를 함으로써 예술인복지제도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박영정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예술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의 상임이사로 일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예술 현장의 상황을 살펴서 제도와 현실 사이의 틈을 메우고, 예술인의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이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