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즐기는 ‘왕실 태교’…고궁박물관 조선 왕실 여인 출산 문화 되짚어
온라인으로 즐기는 ‘왕실 태교’…고궁박물관 조선 왕실 여인 출산 문화 되짚어
  • 이민훈 기자
  • 승인 2021.04.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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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임산부 대상 ‘왕실 태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무료 진행한다.

‘왕실 태교’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관심을 많이 받았던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면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옮겼다. 4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월, 목요일 마다 총 19기 6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1기수 당 3차시로 운영된다.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 ▲2차시 조선 왕실의 문학과 태교 ▲3차시 조선 왕실의 예술과 태교로 이어진다.

왕실태교 일기장 만들기 (사진제공: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왕실태교 일기장 만들기 (사진제공: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 교육에서는 조선왕실에서 태교를 어떻게 생각하고 아기씨 탄생을 준비하였는지를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여러 서적과 유물을 통해 알아본다.

2차시 ’조선 왕실의 문학과 태교‘에서는 조선 왕실 여성들이 직접 쓴 서간문학(편지)이나 태교 시 읽었던 책을 통하여 조선 왕실 여인들의 출산 문화를 생각해본다. 또한, 예비 부모가 태담 태교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전 글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왕실태교 일기책‘ 만들기 교구와 ’오침안정법‘ 영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3차시 ’조선 왕실의 예술과 태교‘ 에서는 왕실의 음악 태교를 살펴보고 ’백동자도‘, ’모란도‘, ’화조도‘ 등 궁중회화를 감상함으로써 태아의 오감을 자극하게 한다.

온라인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박물관 누리집(https://www.gogung.go.kr/교육/교육신청)을 통해 매월 교육 시작 전월에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미래의 인재가 건강하게 태어나는 데 조선 왕실태교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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