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자치구 시장과 함께 문화예술 발전 꾀해
노원문화재단, 자치구 시장과 함께 문화예술 발전 꾀해
  • 이민훈 기자
  • 승인 2021.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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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 업무협약 체결
지역상권·공연·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협력 계획

전통시장 활성화, 자치구 문화예술 발전을 꾀하는 문화재단과 시장 상인회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지난 달 30일,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시장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동 기획 및 개발  △공릉동 도깨비 시장방문객들의 문화만족도 제고를 위한 야외행사 및 축제에 대한 인적, 물적 자원 협력 운영 △자치구의 시장을 상징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신규메뉴 개발 및 연계사업 운영 시 적극적인 활용 등을 합의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우)과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 박영선 회장(좌) (사진=노원문화재단)

특히, 이번 협약으로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수제맥주축제>, <경춘선 가을음악회> 등 지역 축제에서 노원문화재단과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상인회와 협력해 노원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노원구 문화 기반 확대와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여러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