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정책 의견 나눠
황희 문체부 장관,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정책 의견 나눠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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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심심의위원,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지역문화 활동가 등 10명 참석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향후 문화도시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눴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이수범 제3기 문화도시심의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도시 관련 전문가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제공=문체부)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도시심의위원,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을 목표로, 지역이 자율적으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19년 12월에 최초로 제1차 문화도시 7곳*을, 2021년 1월에 제2차 문화도시 5곳**을 지정했다. 
  * 제1차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 제2차 문화도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황희 장관은 “오늘,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높이는 문화도시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세심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